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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혁신 이정표”…현대차그룹 제로원데이, 창의 프로젝트 전시→산업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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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혁신 이정표”…현대차그룹 제로원데이, 창의 프로젝트 전시→산업 생태계 확장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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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주관하는 창의인재 플랫폼 ‘제로원’의 대표 행사인 ‘2025 제로원데이’가 17일부터 닷새간 서울 성동구 현대 성수 복합거점에서 열린다.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술 영역에서 총 20개의 실험적 프로젝트가 전시돼, 그룹 차원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전략이 어떻게具現化되고 있는지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제로원데이’의 주제는 ‘제로원 궤적’으로, 사내외 예술가,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의인재가 각자의 궤도를 따라 실험과 상호작용을 전개한다는 개념 하에 기획됐다. 크리에이터 단독 프로젝트 5건, 현대차·기아 임직원과의 협업 프로젝트 4건, 그리고 육성 스타트업 주도 프로젝트 11건 등으로 세분화돼, 실질적 R&D 성과와 시장 적용 가능성이 동시에 조명된다. 각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자율주행, 미래형 로봇 활용, 차세대 모빌리티 디자인 등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기술 전환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 이정표…현대차그룹 제로원데이, 창의 프로젝트 전시→산업 생태계 확장
미래 모빌리티 혁신 이정표…현대차그룹 제로원데이, 창의 프로젝트 전시→산업 생태계 확장

현대차그룹 측 관계자는 “제로원데이는 참여 주체들의 실험적 도전이 자유롭게 전개되는 현장”이라며 “혁신적 상상력과 실제 산업 응용 사이의 접점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창의인재 플랫폼을 통한 이같은 실험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 확장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 시너지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향후 그룹의 미래 전략에서도 이와 같은 융합 프로젝트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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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제로원#전시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