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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정규 6집 직접 선언”…청계산댕이레코즈서 팬 마음 흔들→기대 쏠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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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정규 6집 직접 선언”…청계산댕이레코즈서 팬 마음 흔들→기대 쏠리는 이유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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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목소리로 장면을 채운 거미가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 모습을 드러내며 깊은 울림을 안겼다. 댕이아빠와의 장난스러운 게임부터 솔직한 토크까지, 이날 거미는 팬들을 향한 따스한 인사를 노래와 이야기에 담아 전했다. 오랜 음악 여정의 기록을 품은 거미는 직접 정규 6집 준비 소식을 고백하며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고,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색다른 매력은 라이브 무대에서 빛났다. ‘이별의 단계’라는 테마로 무반주로 들려준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기억상실’ ‘사랑은 없다’ ‘사랑했으니..됐어’는 각기 다른 이별의 결을 담아내 감정을 촘촘히 포개었다. 대표곡 ‘You Are My Everything’,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등 수많은 명곡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쌓아온 시간들에 대한 고마움도 더했다. 이어 댕이아빠와의 듀엣으로 ‘First Hello’, ‘빛바랜 사진 속의 너’를 선사, 특별한 호흡과 깊어진 감성으로 분위기를 물들였다.

“새로운 시작 예고”…거미, ‘청계산댕이레코즈’에서 정규 6집 준비 고백→팬 기대감 높였다
“새로운 시작 예고”…거미, ‘청계산댕이레코즈’에서 정규 6집 준비 고백→팬 기대감 높였다

거미는 소속사 이적 1주년을 맞이한 근황과 함께 “더 넓고 다양한 음악으로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약속도 남겼다. 일상과 음악을 넘나드는 유튜브 아이템으로는 ‘보컬 레슨’과 ‘육아 토크’를 직접 언급하며, 워킹맘으로서의 고민과 노하우, 진솔한 교감을 전하고픈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진정성 넘치는 행보가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최신 컬래버레이션 곡 ‘Take Care’와 음악 방송, 페스티벌 무대 참여 소식까지. 거미는 쉼 없이 변주하는 목소리로 듣는 이의 마음을 다독여 왔다. 최근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미션 음원 ‘Flip Flop’ 가창에 참여하며 새로운 영역을 넓힌 모습도 인상적이다. 앞으로 공개될 정규 6집과 음악적 활동은 ‘청계산댕이레코즈’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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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청계산댕이레코즈#정규6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