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4연속 결제 신화”…라이머, 울분 터진 웃음→단호한 각오와 충격의 재도전
거침없는 농담과 웃음 사이, 라이머가 다시 한 번 '핸썸가이즈'의 문을 열었다. 네 번 연속으로 결제 주자가 되는 진귀한 기록을 가진 라이머는 이번에도 멤버들과 함께 식사자리를 채우며 투박한 진심과 또렷한 각오를 전했다. 언제나 익살스럽게 분위기를 이끌던 그는, 이번만큼은 굳은 마음으로 “얻어 먹고 갈거야”라는 각오를 내비치며 의미 있는 다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오상욱, 신승호, 이이경, 김동현, 차태현 등 고정 멤버들이 총출동했고, 단독 결제의 사나이 라이머의 등장은 모두를 예상치 못한 긴장감과 웃음으로 이끌었다. 차태현이 “우린 형을 진짜 멤버라 생각한다”고 진심을 전하자, 라이머는 지난 실패의 원인을 돌아보며 한층 진지한 표정으로 “분석을 다 마쳤다”고 말했다. 흐름에 성급히 뛰어든 자신을 반성한 그는, 이제 차분하게 시도하겠다고 밝혀 멤버들의 장난스런 도발을 받기도 했다.

멤버들은 서울 성수동의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섰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골목마다 미나리 곰탕과 수제버거를 두고 메뉴 선택의 아슬아슬한 설레임이 이어졌다. 골목 어귀마다 번진 뉴트로 감성 속, 각자의 추억과 경험을 녹인 설명이 이어졌고, 곰탕과 버거를 나눠 고른 멤버들은 깊은 맛 안에서 소소한 일상과 진한 유대를 나눴다. 하지만 운명의 결제는 여지없이 라이머에게 돌아갔다. 믿기 힘든 결과에 현장은 폭소로 물들었고, 라이머는 “가슴으로 대해 달라”며 진심을 건넸다. 서초고 선후배 사이를 강조하던 차태현조차 끝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식사를 이어가던 멤버들은 이자카야로 이동해 특별 게스트 AB6IX 전웅과 만났다. 전웅은 라이머의 프로듀싱 스타일에 재치 있는 농담을 더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고, 차태현 또한 라이머를 향해 유쾌한 도발을 이어갔다. 라이머는 굳건히 본인만의 방식으로 멤버들과 건배사를 주고받으며 소속감과 따뜻한 연대감을 확인했다.
tvN 예능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새로운 맛과 우정을 버무려 시청자를 다시 불러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