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구로동 맛집 미각 대폭발”…이휘준, 회해산물 향연→직장인 퇴근길 설렘
저녁 노을이 서서히 스며드는 구로동 일대에 이휘준 아나운서의 발걸음이 멈췄다. ‘오늘N’의 ‘퇴근후N’ 코너를 통해 평범한 퇴근길이 특별한 미각 여행으로 바뀌는 순간, 이휘준은 서울 구로동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의 회·해산물 한 상 맛집 식탁 앞에서마저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곳은, 생동감 넘치는 활어 회와 다채롭게 준비된 해산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매장 앞에는 광어와 우럭, 연어, 세꼬시로 장식된 신선한 한 접시와 전복, 새우, 키조개, 낙지, 석화, 돌멍게, 풍성하게 구운 꽁치가 마치 바다의 정취를 한 번에 담아내듯 펼쳐졌다. 여기에 젓갈과 기장멸치무침이 식욕을 자극하고, 철갑상어 스페셜과 물회, 꽃게해물라면까지 준비돼 진정한 해산물 만찬의 향연을 선사했다.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와 더불어, 도시의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주는 식당만의 포근한 분위기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맛집을 찾는 이휘준 아나운서의 시선과 현장의 생생한 풍경은 지친 하루의 끝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건넸다. 이날 ‘오늘N’에는 정선의 그림 같은 갤러리카페, 영천의 농장, 이천의 블루베리피자 브런치카페 등 다양한 명소도 소개됐으나, 무엇보다 회·해산물 한 상 맛집이 단연 돋보였다. 싱싱한 재료와 넉넉한 인심, 그리고 퇴근 후 낯선 위로와 설렘을 안겨준 이 시간을 시청자는 오래 기억하게 될 듯하다.
한편, 생활정보 프로그램 ‘오늘N’은 평일 저녁 6시 10분 따스한 하루의 마무리를 위한 소소한 즐거움을 안고 시청자 곁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