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 허당 연하남의 반전”…1도 없는 남자서 로맨스 포텐→감정 변화 어디까지
찬란한 비주얼과 유쾌한 기운을 한데 품은 B1A4 신우가 티빙 숏 오리지널 ‘1도 없는 남자’에서 다시 한번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돌아왔다.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다채로운 피지컬을 자랑하면서도, 서투르고 귀여운 허당미로 반전의 매력을 선사해 여심을 두드렸다.
신우는 이번 작품에서 연인 새미 역을 맡은 남유정과의 케미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극 중 서재현은 세심함은 부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연하남으로, 눈치 없는 어리숙함과 꾸밈없는 진정성을 동시에 내비치며 청춘 로맨스의 새로운 감정 폭을 이끌어냈다.

‘1도 없는 남자’는 완전해 보이지만 각자 자신의 내면에 결핍을 감춘 남자들, 그리고 이들과 사랑을 그려가는 세 여자 친구들의 섬세한 성장담이 교차한다. 신우는 이전에 뮤지컬 ‘낙원’의 깊고 무거운 이강 역으로 독립운동가의 갈등을 무대에 세웠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청춘의 민낯을 그려냈다.
신우는 이미 ‘미스마: 복수의 여신’, ‘오프닝’(O'PENing) 2022 - '1등 당첨금 찾아가세요'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고, ‘체스’, ‘삼총사’, ‘햄릿’, ‘광주’, ‘여신님이 보고 계셔’, ‘낙원’ 등 크고 작은 뮤지컬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룹 B1A4의 활동을 병행하며 가수와 배우 두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준 만큼, 이번 로맨틱 청춘물에서도 특유의 온기와 공감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빙에서 선보이는 ‘1도 없는 남자’는 결핍과 사랑, 성장의 경계에서 청춘들이 겪는 감정의 변주를 매회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15일 공개를 앞두고 신우와 남유정의 연인 호흡, 그리고 신우의 새로운 허당미가 얼마나 시청자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