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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5시간, 멜론 차트 전율→애니 신세계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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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5시간, 멜론 차트 전율→애니 신세계 스포트라이트”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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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쏟아지는 시선 속에서 올데이 프로젝트의 첫 무대가 조용한 전율을 연출했다. 데뷔의 문을 연 다섯 멤버, 그리고 그중 단연 눈길을 모은 애니의 등장은 무대 위에 압도적인 여운을 남겼다. 높아지는 기대와 함께 불어온 찬란한 바람, 음악 팬들은 막 태동한 새 혼성팀의 힘에 이끌렸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첫 싱글 ‘페이머스’로 데뷔 직후 멜론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이례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단 5시간 만에 ‘톱 100’ 차트 10위에 오르면서 신예 그룹답지 않은 존재감을 입증했다. 24일 오전 11시 기준 ‘톱 100’ 17위, ‘핫100’ 차트 3위까지 오르며 음악계는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애니·올데이 프로젝트, 데뷔와 동시에 멜론 치트키→차트 정상 돌풍”
“애니·올데이 프로젝트, 데뷔와 동시에 멜론 치트키→차트 정상 돌풍”

이 신예 혼성그룹은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총 다섯 명의 젊은 에너지로 꾸려졌다. 특히 애니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라는 배경으로, 정체성에 독특한 무게를 더한다. 그룹의 탄생에는 YG엔터테인먼트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참여했으며, 지난해 ‘미야오’에 적용했던 프로듀싱 감각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K팝에서 힘겹게 찾아온 혼성그룹이라는 포맷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싱글 ‘페이머스’에는 타이틀곡과 함께 수록곡 ‘위키드’가 실렸다. ‘페이머스’는 강렬한 비트와 절제된 멜로디의 조화, 개성 있는 가사로 당일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록곡 ‘위키드’ 또한 ‘톱 100’ 93위, ‘핫100’ 14위에 이름을 올리며 올데이 프로젝트의 저력을 증명했다. 신곡 공개 전후로 SNS와 음원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멤버 각각의 서사와 성장 과정이 솔직한 관심 대상으로 부각됐다.

 

다섯 멤버의 무대 위 첫 인상은 균형과 개성의 교차점에서 빛을 발했다. 프로듀서 테디 특유의 음악 색과 멤버 개개의 캐릭터, 그리고 애니가 가진 상징성까지 더해져 흔하지 않은 감동을 남겼다. 혼성이라는 모험적 시도와 차트 성적의 동반 질주는 K팝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예고한다.

 

짧은 시간 내 차트 순위의 급등과 그룹을 향한 집중된 시선 속에서, 올데이 프로젝트는 정해진 공식을 거부한 신선함을 대담하게 외쳤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꿈의 첫 장, 다섯 명의 목소리가 만들어갈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무대와 신보에 대한 이야기들은 음악 팬들 사이에서 한껏 무르익는 중이다.

 

‘페이머스’를 타이틀로 한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 싱글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중이며, 이들의 무대가 더해가는 서사가 2025년 K팝 씬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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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프로젝트#애니#페이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