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퀵서비스 집밥 현장”...팬모녀와 눈물의 한끼→사콜 최초 감동 생중계
환한 미소로 문을 연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김용빈이 펼친 따스한 팬서비스에 현장이 온기로 가득 찼다. 무대 위 찬란한 노래와 객석 너머 진심 어린 만남이 어우러진 순간, 세대가 이어지는 팬들과 스타의 특별한 인연이 깊은 감동을 남겼다. 스타와 팬, 그리고 집밥이 완성한 소박한 저녁 식탁에서 모두의 마음은 이전보다 한층 가까워졌다.
이번 방송은 ‘젊음의 행진’ 특집으로 꾸며졌다. 새롭게 신설된 ‘듀엣을 신청합니다’ 코너에서는 박창근이 첫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 ‘다시 사랑한다면’, ‘외로운 사람들’, ‘그날들’ 등 청중의 마음에 진한 울림을 전하는 명곡들을 들려줬다. 박창근은 손빈아와의 즉석 듀엣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현장을 포근한 감성으로 감쌌다. 이어 춘길과 함께 부른 ‘내가’ 무대에서는 절제된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또 한 번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시선을 모은 장면은 김용빈이 직접 팬을 찾아 나선 퀵서비스 이벤트다. 김용빈을 오랫동안 응원해온 3대 모녀팬 가족이 “직접 밥 한 끼를 차려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만남은, 그의 주저 없는 방문으로 성사됐다. 스타와 팬이 한데 모여 둘러앉은 가족의 저녁상에는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진 기쁨과 벅찬 감정이 조용히 흐르는 듯했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최초로 준비된 집밥 팬미팅은 한순간을 위한 이벤트를 넘어, 진정성 있는 소통과 따뜻한 교감이 어떤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특별한 무대와 현장 이벤트가 공존하는 이번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오늘 밤 10시 시청자들과 함께 가슴 뭉클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