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K메가아일랜드 심장 뛰는 밤”…톱아티스트 집결→관객의 여름이 흔들린다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여름 해질녘, 익숙한 빛의 결이 감도는 여수의 바다 위에서 새로운 축제의 시간이 시작된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잔잔함 속에 파문처럼 번지는 설렘을 안고 찾아왔다. 얼리버드 티켓 오픈 소식이 퍼지자, 수많은 팬들의 손끝에 긴장과 기대감이 새겨진다. 8일간 펼쳐지는 음악과 문화의 향연, 관객이 직접 여수의 여름을 채워낼 순간들이 눈앞에 다가왔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티켓팅이 마침내 오늘 오후 3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오직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20~30%의 할인 혜택과 함께 여수 ‘녹테마레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입장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 특별한 기회에 수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온라인 예매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수 엑스포장과 스카이타워 일대를 무대로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 동안 이어진다. 무대 위에는 K-팝, 트로트, 재즈, 밴드, 푸드 등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잇는 뮤지션들이 화려하게 집결한다. 특히 FT아일랜드, 십센치, 이무진, 박창근, 빅스 켄, YB, 하성운, 폴킴, 백호, 카더가든, 루시, 신관웅 K재즈밴드, 이은미 x 민경인 트리오, 신유, 노지훈, 진욱, 박서진, 진해성, 에녹, god 손호영과 김태우의 호우, 이승기, 베이비복스, 포레스텔라, 피프티피프티, 엑소 첸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일자별 메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음악에만 머물지 않고, 여수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푸드존, 아트페어 등도 어우러져 한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킨다.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 윙이 이끄는 비트펠라하우스, 현역 트로트 가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 여수’, 그리고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수익금 일부 환원 등 의미 있는 행보 역시 이번 축제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이다.
피날레 무대에는 god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함께 하는 호우, 이승기를 비롯한 베이비복스, 몽니, 포레스텔라,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의 공연이 이어진다. 엑소 첸까지 합류한 피날레 무대는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구며, 바닷바람에 몸을 싣고 울려퍼질 노래마다 여름의 추억으로 남겨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역의 아름다움에 흥겨운 리듬, 그리고 나눔의 온기까지 어우러진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축제의 때 묻지 않은 열기는 거리의 소음까지 잠시 잊게 하며, 관객에게 진정한 음악 여정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여수 엑스포장과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