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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 배신자 열창 후 돌발 퀵서비스”...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현장 들썩→팬심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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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 배신자 열창 후 돌발 퀵서비스”...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현장 들썩→팬심 직격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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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가수 천록담이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 매 순간 새로운 얼굴로 시니어 바리스타 사연자 곁에 다가섰다. 천록담의 밝은 미소와 유쾌한 입담은 따뜻한 사연을 타고 퍼져나가며, 현장 곳곳을 감동으로 적셨다. 음악이 이어질수록 천록담 특유의 진심이 공간을 가득 채웠다. 

 

특집 ‘뒤통수를 지켜라’ 편에서 시니어 바리스타 사연자의 선택을 받은 천록담은 “2020년에 카페를 운영한 적이 있다”며 낯선 이력으로 공감을 이끌어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노래 ‘배신자’의 간드러지는 음색과 섬세한 강약 조절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고득점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무대를 마친 그는 직접 선물을 들고 퀵서비스에 나서며 반찬 가게와 옷 가게, 그리고 이번엔 카페까지 누비며 ‘프로 출장러’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방송 캡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방송 캡처

카페로 향한 뒤에는 사연자가 일하는 곳에서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했다. 천록담은 손끝으로 직접 커피를 내리며 작은 즐거움을 선물했고, 즉석에서 이뤄진 커피 역조공은 따뜻함을 넘어 주민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팬미팅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소동 가운데 천록담은 사연자에게 진지하게 다가섰고, 그의 존중과 배려는 현장의 온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무대 위 진한 감성은 물론, 현장에서의 소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생생한 현장감과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건네고 있는 그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무한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는 매회 색다른 무대와 인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여운 가득한 휴먼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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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사랑의콜센타세븐스타즈#미스터트롯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