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금정산 산행의 설렘”…빠니보틀과 자연 속 사랑→힐링 일상에 궁금증

여행과 음악, 두 세계가 만난 하루가 권은비와 빠니보틀의 일상에서 펼쳐졌다. 권은비는 최근 금정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등산은 힐링이지”라는 짧은 메시지로 팬들에게 새로운 일상을 건넸다. 맨얼굴에 편안한 등산복 차림, 분주한 무대와는 사뭇 다른 권은비의 소박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따스하게 전해졌다.

이번 산행에는 유튜버 빠니보틀이 동행했다. ‘태계일주’ 시리즈로 유명한 빠니보틀과의 인증샷에는 서로의 장르를 넘는 순수한 교감과 밝은 연인 케미가 담겼다. 총 9명 안팎의 크루가 함께한 등반은 경쟁이나 연출 없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으며, 권은비와 빠니보틀은 금정산 고당봉까지 오르는 801.5m 여정의 모든 순간을 진지하게 공유했다.

두 사람의 교감은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빠니보틀은 최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직접 연애 중임을 고백했고, 그 이후로 권은비와 함께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해왔다. 팬들과 네티즌들은 “분야가 정반대인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이 신선하다”라며, 화려함 뒤의 담백한 데이트와 솔직함에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권은비는 워터밤 2025에서 압도적 퍼포먼스를 펼친 데 이어, 오는 8월 23일과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더 레드(THE RED)’를 앞두고 있다. 빠니보틀 역시 248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방송, 웹 예능, 각종 행사로 영향력을 넓히는 중이다.

서로를 응원하는 연인으로서, 그리고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은 권은비와 빠니보틀은 금정산 산행을 통해 대중에게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힐링’의 순간을 선물했다. 팬들은 이들이 앞으로 공개할 음악, 감동적인 콘텐츠, 그리고 또 다른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