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눈부신 대가족 결혼식 현장”…13남매의 진한 포옹→시청자 눈시울 적신 감동

밝고 환한 미소로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맞은 남보라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대가족 결혼식의 기쁨과 뭉클함이 뒤섞인 현장을 공개했다. 13남매의 장녀로 오랜 시간 가족의 중심이 돼온 남보라는, 이번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도 특유의 세심함과 든든한 책임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혼인이라는 큰 여정 앞에서 그녀의 표정에는 설렘과 동시에 가족을 더 보듬고픈 깊은 정서가 읽혔고, 결국 대기실과 웨딩홀을 가득 채운 동생들과의 눈맞춤은 평범한 결혼식 이상의 울림을 자아냈다.

남보라의 결혼 준비는 어느 한 순간도 허투루 흘러가지 않았다. 한 번에 메이크업을 할 수 없는 13남매 가족을 위해 직접 세 곳의 미용실을 꼼꼼히 섭외하는가 하면, 이동 차량과 넉넉한 대기실 등 가족 전원을 배려한 선택으로 진정한 ‘국민장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동생들은 각자 맡은 소임을 착실히 해내며 큰언니의 든든한 힘이 됐고, 남보라는 그런 동생들을 바라보며 미소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엄마에게는 미리 준비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로 건네며, 말로 다 하지 못한 고마움과 사랑을 전했다. 수줍은 듯 보여주는 반지와, “큰 딸 남보라 님이 선물했습니다”라는 엄마의 한마디는 가족만의 따뜻한 유대와 애틋함을 진하게 남겼다. 결혼식 직전 남보라와 어머니가 나란히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은 가슴을 울리는 진정성으로 현장 분위기를 물들였다.

이날 결혼식은 웃음과 환호, 그리고 벅찬 감동이 한데 어우러져 보는 이들마저 뜨거운 여운에 젖게 했다. 시청자뿐 아니라 스페셜 MC 신지와 이정현도 남보라 가족의 특별한 웨딩에 깊은 공감을 보이며,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가족 품에 안긴 남보라의 모습은 아름다움과 감동, 그리고 가족애가 뒤섞인 또 하나의 영화 같은 순간을 완성했다.

남보라의 진실된 마음과 13남매의 뜨거운 포옹이 살아 숨 쉬는 대가족 결혼식의 현장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본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그날의 눈물과 웃음, 그리고 가족을 위한 남보라의 모든 노력이 담긴 장면들은 9월 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