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MxP 신드롬, 일상에 스며든 승리의 외침”…‘I Did It’ 무대 돌풍→팬들 심장 뛰게 했다
AxMxP가 익숙한 일상에 짜릿한 긴장감을 더했다. 네 멤버가 선사한 음악방송 첫 무대는 한순간의 불꽃처럼 퍼지며 가요계를 뒤흔들었고, 생경한 자신감과 겹겹이 쌓인 에너지가 팬들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신인의 당찬 선언은 곧 글로벌 범위로 퍼지며, 그 존재감을 더욱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밴드 AxMxP(에이엠피)는 정규 1집 ‘AxMxP’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음악 여정을 시작했다. 하유준, 김신, 크루, 주환 등 네 명의 멤버는 첫 주,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국내 주요 음악방송에 연이어 등장했다. 이들이 선보인 타이틀곡 ‘I Did It’은 밴드 음악과는 또 다른 힙합 록 장르 특유의 폭발적 사운드와 신선한 랩핑 파트가 어우러져, 신인임에도 무대를 장악하는 저력을 증명해 보였다.

‘I Did It’은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 거침없는 반복 챈트, 그리고 한계를 돌파하는 도전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네 멤버의 합주력은 물론, 각자의 표정 연기와 무대 밸런스가 절묘하게 어울리면서, 기존 밴드 신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데뷔 인터뷰에서는 풋풋하게 팀명과 곡을 직접 소개하는 등 무대 밖에서 또 다른 순수함과 유쾌한 에너지를 드러내, 반전 매력까지 아낌없이 발산했다.
활동 무대 외에도 AxMxP는 ‘야외녹음실’ ‘돌들의 침묵’ 같은 자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라이브 실력과 예능감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시도들은 팬들과의 유대감을 깊게 만들었고, 폭발적 반응은 뮤직비디오 성장세로 이어졌다. 타이틀곡 ‘I Did It’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530만 뷰를 넘어서며, K팝 신인 밴드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이번 정규 1집에는 10대 소년만이 가질 수 있는 혼란, 설렘, 용기,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무채색 같은 감정이 농밀하게 녹아 있다. 각 멤버가 직접 연주한 악기와 팀워크 속에서 전해지는 청춘 특유의 싱그러움이, 세상을 향해 쏟아지는 ‘I Did It’의 메시지와 함께 무대를 넘어 일상에 울림을 남겼다.
AxMxP는 이 기세를 이어 앞으로도 음악방송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데뷔 무대만으로 전 세계 팬덤을 이끈 이들의 다음 행보가, 풋풋하면서도 담대한 예감 속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