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양세찬 독사과 시즌2”…심리 실험 확장에 신선한 케미스트리→10월 안방 긴장감 폭발
화사한 미소와 유쾌한 분위기로 막을 열지만, ‘독사과’가 다시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지 않다. 방송에서 전현무와 양세찬, 그리고 이은지는 지난 시즌 연애의 그림자와 심리전을 농도 있게 풀어냈고, 예측 불가한 상황에서 밀착 실험카메라를 통해 진짜 마음의 단면을 쫓았다. 툭툭 던지는 농담과 진지한 고백이 흐르는 자리에는 어느새 현실을 훑는 섬세한 심리의 결이 살아났다.
시즌2에서는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았던 ‘독사과 챌린지’가 전체 구성으로 대폭 확대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감춰진 본모습을 조명하며, 의뢰인과 주인공, 그리고 애플녀 3인이 엮어내는 삼각 심리전이 몰입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시청자는 관계의 진짜 이면과 어떤 순간도 예상할 수 없는 감정의 파고를 실시간으로 체험하게 된다. 여기에 MC진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의 재결합으로 기존의 호흡은 물론, 새로운 얼굴 윤태진과 허영지까지 힘을 보탠다. 두 사람은 젊고 직설적인 보는 시선을 대변하며, 개성 강한 입담으로 스튜디오에 신선한 파장을 가져올 예정이다. 스튜디오는 다층적인 시각, 더 넓어진 공감대로 다양한 연애 이야기가 한층 짙게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첫 시즌 ‘독사과’는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 인기 순위 상위권을 꽤 오랫동안 지키며, 젊은 시청층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아냈다. 공식 숏폼 영상 역시 수많은 화제를 모았고, 밀착 카메라의 섬세한 접근은 현실 연애와 심리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시즌에서는 한 폭의 심리 드라마처럼, 각기 다른 인물들의 속내와 변화가 더 선명하게 관찰될 예정이다. 특히 MC진이 직접 참여하는 상황극과 진솔한 토크로 한층 치열해진 연애의 현장을 쉴 틈 없이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새로운 조합을 완성한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는 더욱 촘촘히 다듬어진 실험카메라와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10월 중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