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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혁진, 마지막 여름 햇살 속 미소”…휴양지 감성→여유의 온도에 팬 궁금증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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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공간에서 마주한 추혁진의 근황이 가을 문턱에서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넓은 벨벳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미소를 머금은 모습, 밝은 조명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속에서 한가로운 휴식의 온도가 포근히 전해졌다. 블랙 볼캡과 심플한 티셔츠, 화이트 셔츠와 반바지 차림은 바쁜 일상과는 사뭇 다른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끌며, 슬리퍼에 기대 곁들이는 소박함은 여행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해방감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사진 한 장은 보는 이들에게 자유와 설렘, 그리고 막바지 여름 햇살에 흐르는 독특한 정서를 전했다. 호텔의 나무 결 바닥, 조형미가 살아있는 기둥, 테이블 위 스탠드에 비치는 조명까지, 이국적인 공간에서의 편안함과 감성은 팬들의 시선을 머무르게 했다.

팬들은 “일상의 피로가 스며드는 여유”, “여행지 속 행복을 닮았다”는 반응을 쏟아냈으며, 오랜만에 전해진 추혁진의 담백한 소식에 뜨거운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방송과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강렬하고 역동적인 모습 대신, 온순함과 휴식이 묻어나는 이번 모습은 새로운 계절의 문턱에서 색다른 감동을 일으켰다.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추혁진이지만,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는 스포트라이트를 잠시 내려놓은 듯한 여유로움과 여행자의 낭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만난 그의 새로운 얼굴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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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혁진#휴양지#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