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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레전드 창과 방패의 미학”…경기장 휘감은 가을 응원→팬들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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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레전드 창과 방패의 미학”…경기장 휘감은 가을 응원→팬들 탄성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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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바람이 스쳐가는 경기장 한가운데, 배우 송진우가 선명한 붉은 저지와 페도라를 매치한 독특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늦은 오후의 햇살 속, 그는 허리에 손을 얹은 채 여유와 단단한 각오가 묻어나는 미소를 지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과 블랙 페도라의 강렬한 조화는 경기장의 뜨거운 응원과 어우러지며 특별한 현장감을 더했다.

 

송진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레전드들의 창 과 방패 영표형님의 방패로 딩요 공격”이라는 재치 있는 글을 남기며, 경기장 특유의 긴장과 유쾌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그의 손목을 장식한 시계와 브레이슬릿, 열쇠고리까지 디테일하게 담긴 스타일은 오늘 단 한 번의 순간마저도 기록하려는 듯한 진지함을 보여줬다. 대형 현수막 아래, 빛과 환호로 가득 찬 가을 저녁, 송진우는 여유와 설렘, 그리고 긴장감까지 모두 자신의 표정으로 표현해냈다.

배우 송진우 인스타그램
배우 송진우 인스타그램

팬들은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레트로 저지와 모자 조합이 독특하다”며 그의 스타일링과 현장감 넘치는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송진우는, 이번 경기장에서 진지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배우로서의 폭넓은 변주를 증명했다. 온기와 긴장, 장난스러운 농담이 공존한 이번 경기장 나들이는 팬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잔상을 남겼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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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을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