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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 1위의 전설”…압도적 존재감→아이돌 대통령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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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 1위의 전설”…압도적 존재감→아이돌 대통령 귀환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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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따스한 미소로 무대를 밝혀온 방탄소년단 지민이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의 정점을 찍었다. 눈부신 귀환과 함께 아이돌 브랜드평판,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에서 나란히 1위를 석권한 것이다. 두 달 연속 정상에 오른 그의 이름 앞에, 아이돌계를 뒤흔드는 거장의 무게가 다시금 깊이 드리워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7월 아이돌 및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결과에 따르면, 지민은 각각 1,730명의 아이돌과 755명의 보이그룹 멤버 가운데 텅 빈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6월에 이어 연속적인 성취로, 아이돌 개인 부문에서 27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독보적 전설의 행보를 더했다. ‘압도적이다’, ‘적수 없다’, ‘변함없다’와 같은 링크 키워드가 지닌 어감은 브랜드 분석에서 깊은 파동을 남겼고, ‘후’, ‘케이크요정’, ‘아미’ 등 키워드와 더불어 긍정비율 94.05%라는 수치가 소속 팬덤과 대중의 열렬한 응원을 그대로 담아냈다.

방탄소년단 지민, 아이돌·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 싹슬이  '더블 크라운'
방탄소년단 지민, 아이돌·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 싹슬이 '더블 크라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결과 역시 놀라움을 더한다. 51개월 연속 1위라는 유례없는 대기록을 세우며, ‘기록하다’, ‘축하하다’, ‘변함없다’라는 긍정적 연상어가 곁을 이뤘다. ‘아미 생일’, ‘라이크 크레이지’, ‘후(Who)’와 같은 키워드들은 지민의 세계적 행보와 팬들과의 유대감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92.08%에 이르는 긍정비율은 브랜드 호감도가 식지 않았음을 알렸다.

 

특히, 1년 6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직후 특별한 활동 없이도 브랜드평판 1위를 이어갔다는 사실에서 그의 영향력은 명확하다. 수식어 ‘아이돌계의 대통령’은 다시 한번 현실이 됐고, 돌아선 계절 속에서도 변함없이 뜨거운 팬들의 지지가 여전함을 증명받았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 지민의 흔들림 없는 존재감과 아이돌 시장에서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서의 위치는 확고하다. 앞으로도 그의 귀환과 음악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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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지민#아이돌브랜드평판#보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