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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결혼 발표”…허송연 향한 떨림 속 고백→음악과 사랑의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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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결혼 발표”…허송연 향한 떨림 속 고백→음악과 사랑의 새로운 시작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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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재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의 결혼을 직접 알리며 깊은 진심을 전했다. 적재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의 숨 막힘 속, 자신의 인생에 드리운 새로운 변화의 소식을 차분하게 고백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적재는 "평생을 약속할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 결심의 배경과 마음가짐을 솔직히 밝혔다. 그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허송연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함께 앞으로의 삶을 걸어가기로 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떨리고 두려운 마음도 숨기지 않은 그는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내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면 좋겠다"며 담백한 호소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적재/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적재/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적재의 결혼 소식은 음악 팬은 물론 방송가에도 따뜻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허송연 역시 그룹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로 주목받아왔으며, 아나운서와 방송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호감과 신뢰를 쌓아온 인물이다. 두 사람의 만남과 결혼 준비는 이미 알려진 바 있었으나, 이번 적재의 직접 발표를 통해 그 의미가 더해졌다.

 

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데뷔해 따스한 기타 연주와 감성 짙은 음악으로 싱어송라이터의 정체성을 굳혀왔다. 그는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연주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결혼 이후의 무대와 작품 활동도 성실히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두 사람의 결혼 날짜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적재와 다재다능한 허송연이 함께 써내려갈 새로운 삶의 시작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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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허송연#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