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전지현, 숨은 남매 케미 폭발”…진솔 고백→오랜 인연에 뜨겁게 몰입
함께 웃고 울던 신인 시절의 풋풋한 시간 위로 배우 장혁의 솔직한 고백이 따스하게 흘러나왔다.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5’에서 장혁은 전지현과의 인연을 담담히 회상하며 여동생 같은 존재였음을 강조해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전지현과 장혁,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신인배우로 처음 만났고, 서로에게 버팀목이 돼 힘겨운 연습생 시절을 견뎠다고 고백했다.
장혁은 “신인배우가 나와 전지현 단둘이었고, 매일 연기 연습도 함께 했다”며 오랜 시간 곁을 지켰던 전지현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또 “데뷔 초 전지현은 전국적인 화제의 중심이었지만, 나에게는 자연스럽게 여동생이었다”고 설명했다. 반복되는 오디션과 연습에 몸도 마음도 지쳤던 시절, 두 배우는 서로의 존재로 위로를 나눴다. 극한의 연습생 생활을 버텼던 장혁의 진솔한 고백은 프로그램 안에서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 god 멤버 박준형을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했던 힘겨운 나날, 그리고 전지현과 동고동락했던 그 시간들은 지금의 장혁을 있게 한 소중한 기억임을 덧붙였다. 장혁의 진심어린 이야기가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두 배우의 실제 남매 케미가 놀랍다”, “이렇게 남다른 우정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다”며 아련한 공감과 신선한 호기심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날 ‘가보자GO 시즌5’는 장혁과 전지현의 과거를 소환하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진한 인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남매 같은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는 오랜 팬들에게도 각별한 울림으로 남았다. 개성 넘치는 멤버들과 장혁의 고백이 더해진 이번 방송분은 ‘가보자GO 시즌5’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