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인수권증서 4,284,209주 신규상장”…크라우드웍스, 자금조달 기대감↑
크라우드웍스가 신주인수권증서 4,284,209주를 신규상장하며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18일 크라우드웍스의 신주인수권증서(종목명 ‘크라우드웍스 19R’)가 오는 2025년 7월 23일 신규상장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서는 보통주를 대상으로 하며, 1주당 발행가액은 7,000원으로 정해졌다.
회사 측은 해당 신주인수권증서에 대한 청약을 2025년 8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신주인수권증서의 상장폐지일은 2025년 7월 30일로, 투자자들은 일정에 유의해야 한다. 목적주권 1주의 최종 발행가액은 2025년 8월 5일에 확정된다.
![[공시속보] 크라우드웍스, 신주인수권증서 4,284,209주 신규상장→자금조달 기대](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18/1752827784944_239908429.webp)
시장에서는 크라우드웍스의 대규모 신주인수권증서 상장을 통한 자금조달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 증자 등 주요 조달 이슈가 주가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는 만큼 유통시장에서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장기업의 신주인수권증서 발행이 자본 확충과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실제 조달 규모는 최종 발행가 확정 이후 판가름날 것으로 내다봤다. 신주인수권증서 발행 방식은 주가 흐름과 시장 투자심리 변화에 따라 유통가격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발행가액 및 총액은 1차 책정 기준으로, 최종 발행가는 추후 결정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웍스가 이번 자금조달을 토대로 향후 성장동력 확보에 성공할지 기업 및 투자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향후 신주인수권증서 행사 및 주요 자금조달 계획은 최종 발행가 확정 및 청약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