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오에스지 13% 급등”…외인 매도 속 거래량 250만 주 돌파

크레오에스지 주가가 6월 27일 장 마감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37% 급등한 61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가는 544원에서 출발해 강세를 지속했고, 거래량은 2,573,994주로 연중 최고치를 보였다. 시가총액은 1,196억 원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공개되지 않았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4,400주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고, 기관은 별다른 매수나 매도 없이 시장 관망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보유율은 0.59%에 머물렀다.

시장에서는 높은 거래량과 변동성 확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 일부에서는 단기 수급에 따른 급등 현상일 수 있다며, 투자 심리와 시장 유동성의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개별 종목에 대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크레오에스지 역시 투자자별 대응에 따라 추가 변동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주가 흐름과 수급 변화는 글로벌 증시 영향과 국내 투자심리, 기업 실적 발표 등 주요 변수에 좌우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기업 실적 발표와 국제 시장 흐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