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주식 50만주 소각”…발행주식수 감소에 투자자 주목

LS가 주식소각에 따른 변경상장을 2025년 9월 10일 시행한다. 발행주식수는 기존 32,200,000주에서 500,000주가 소각돼 31,700,000주로 감소한다. 투자자들은 상장주식수 조정에 따른 시장 변화와 향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5일 LS가 한국거래소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LS보통주 32,200,000주 가운데 500,000주가 소각돼 주식수는 31,700,000주로 조정된다.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며, 소각일은 2025년 8월 21일로 확정됐다.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 결산일은 12월 말일이고, 변경상장일은 9월 10일로 발표됐다.

LS는 “주식소각이 이번 변경상장의 주요 사유”라고 밝혔다. 표준코드는 KR7006260004로 안내됐다. 전문가들은 발행주식수 감소가 주주가치 제고 및 유통주식의 희소성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유동물량 축소에 따른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언급된다.

시장에서는 주식소각이 향후 배당정책, 유통주식 수렴 및 평가가치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2025년 9월 10일로 예정된 변경상장 일정과 함께 회사의 향후 공시에 지속적으로 주목할 전망이다.

향후 LS 주가 및 시장의 반응은 실제 소각 및 변경상장 이후 거래량, 투자심리 변화에 달려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