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출연료 비밀에 놀란 이상순”…생생한 정산표 속 진심→궁금증 폭발
따사로운 초여름 햇살이 스미는 스튜디오 안,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솔직한 토크가 청취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효리는 메이크업 프로그램 촬영을 마치고 남다른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상순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에게 “매주 모시고 싶다”며 농담을 건넸고, 이효리는 “매주 모실만한 사이즈가 아니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와 함께 이상순은 이효리의 출연료 정산표를 직접 본 경험을 밝혀 화제를 더했다. 그는 “회사에서 정산표가 오는데, 이효리의 정산도 함께 본다”며 “이렇게 많은 출연료를 받아도 괜찮은 건가 싶어 놀랐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출연료 자체를 몰랐다는 듯 “출연료도 받았냐”며 깜짝 놀랐고, “출연료가 얼마냐”며 거듭 물음을 이어갔다.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지 않은 이상순의 답변에, 이효리는 “출연료는 의미 있는 곳에 쓸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두 사람의 진솔한 나눔은 웃음과 공감, 그리고 따스한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효리의 최근 행보도 단연 화제였다.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을 통해 최근 5개월간 광고 수익만 약 42억 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효리의 영향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다양한 방송 활동과 의미 있는 행보 속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의 자연스러운 대화는 이날 또 하나의 특별한 장면으로 남았다.
한편, 이효리가 특별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보여준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이번 방송은 10일 청취자에게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