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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 현장 숨죽였다”…KLPGA 챔피언스투어→벨라45 최종전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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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 현장 숨죽였다”…KLPGA 챔피언스투어→벨라45 최종전 기대 고조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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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긴장감이 감도는 조인식 현장, 관계자들의 악수가 오갈 때마다 기대의 온도가 높아졌다. 오랜 시간 투어를 이끈 베테랑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이번 챔피언스투어의 새 장을 예고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7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2025 벨라45 챔피언스투어 개최 조인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기대를 알렸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인 2025 벨라45 챔피언스투어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7천만원이 걸리며, 국내 베테랑 골퍼들이 마지막 승부를 겨루게 된다.

“챔피언스투어 조인식 개최”…KLPGA, 10월 벨라45서 최종전 / 연합뉴스
“챔피언스투어 조인식 개최”…KLPGA, 10월 벨라45서 최종전 / 연합뉴스

무엇보다 벨라45 컨트리클럽과 팜스프링스, SBS골프 등 공동 주최사가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다. 챔피언스투어의 피날레 무대인 만큼, 참가 선수들의 경쟁 역시 치열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회 관계자는 “참가 선수와 대회 준비 모두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마지막 챔피언의 탄생을 기다리는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최종전 특유의 무게감 속에 선수들은 각자의 목표와 자존심을 걸고 나설 예정이다.

 

해마다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KLPGA 챔피언스투어는 올해도 결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월 강원도 벨라45에서 펼쳐질 진한 승부의 현장은 골프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그린 위에서 선수들은 각자의 시간과 만난다. 골프를 향한 오래된 꿈, 주저함 없는 도전의 시간은 팬들에게 조용한 울림을 안긴다. KLPGA 챔피언스투어의 결산 경기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만날 수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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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벨라45#챔피언스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