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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일곱 소년이 던진 첫사랑의 기타”…My First Flip 컴백 티저→성장 서사의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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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일곱 소년이 던진 첫사랑의 기타”…My First Flip 컴백 티저→성장 서사의 설렘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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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조명이 비추는 무대 위, 킥플립 일곱 소년은 맑고 자유로운 표정으로 악기를 쥐었다. 콘셉트 티저 영상 속에서는 작은 실수마저 웃음으로 바꾸는 순수함과, 생기 넘치는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층 성장한 킥플립이 ‘My First Flip’이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설레는 밴드로 돌아왔다.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등 멤버 전원이 모인 단체 콘셉트 필름과 포토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의 밴드 라이브 장면이었다. 음악이 갑작스럽게 끊기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이들은 풋풋함과 유쾌함을 무기로 현장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멤버 각자가 기타, 베이스, 건반 등 다양한 악기로 조화로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은, 무대 경험이 쌓여가는 소년들의 순수한 설렘을 오롯이 담았다.

“킥플립, 일곱 소년의 반전 밴드 변신”…‘My First Flip’ 컴백 티저→설렘 폭발 / JYP엔터테인먼트
“킥플립, 일곱 소년의 반전 밴드 변신”…‘My First Flip’ 컴백 티저→설렘 폭발 / JYP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에서 막내 동현이 타이틀곡 작업에 처음으로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전 멤버의 이름이 앨범 크레디트에 올라, 킥플립이 음악적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목 ‘My First Flip’은 첫사랑의 위태로우면서도 신선한 감정을 ‘플립’이란 단어로 재치 있게 풀어낸다. 앨범 곳곳에는 서툴지만 솔직한 첫사랑의 감정, 첫 밴드 무대에 대한 기대감과 떨림, 그리고 실수조차 즐거운 장면들이 담겨 있다.

 

신인 보이그룹이 전곡 작업에 함께한 것은 드문 시도다. 이에 따라 음악 팬들은 킥플립의 음악적 자립과 다음 행보에 좀 더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유의 장난기와 유쾌한 케미는 물론, 작은 삐끗함조차 긍정적 에너지로 전환시킬 줄 아는 소년들의 모습이 새 앨범에도 투영돼 있다.

 

‘K팝 슈퍼 루키’라는 수식어답게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던 킥플립은 이번 미니 3집 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앨범 발매 당일 오후 7시에는 Mnet M2 컴백쇼, 오후 8시에는 컴백 쇼케이스가 이어지면서 이들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어 킥플립은 새 앨범 ‘My First Flip’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로 무대를 수놓으며, 자신들의 색깔로 팬들과 밀도 높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개성 넘치는 킥플립의 세 번째 미니 앨범 ‘My First Flip’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는 9월 2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Mnet M2 컴백쇼, 오후 8시에는 컴백 쇼케이스가 연이어 마련돼, 음악 팬들의 가을 밤을 더욱 특별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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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myfirstflip#처음불러보는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