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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창문 너머 빛과 고요”…독보적 아우라→새로운 시작 짙은 설렘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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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게 내려앉은 가을 저녁, 제니가 흑백의 조화로움과 간결한 스타일로 이목을 모았다. 길게 늘어진 검은 머리카락과 깨끗하게 정돈된 흰색 슬리브리스, 그리고 캐릭터 패턴의 팬츠가 더해진 그의 모습은 소박한 공간 안에서도 본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면을 응시하는 고요한 시선과 손에 들린 블랙 텀블러는 곧 다가올 새로운 행보를 떠올리게 하며, 일상적인 풍경 위에 우아함이 배어든 순간을 연출했다.
제니는 “My upcoming collaboration with @stanley_brand stanley1913.com”이라고 전해,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부드러우면서도 또렷한 시선, 연한 메이크업이 주는 청량함, 그리고 벽면을 따라 비치는 투명한 조명까지 더해지며 세련된 매력을 극대화했다. 각진 턱선과 곧게 뻗은 팔선이 가을 정적을 닮은 듯한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색다른 협업을 기다린다”, “제니만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브랜드·아티스트의 창의적인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소소한 일상 공간에서도 감각을 잃지 않는 제니만의 스타일, 미니멀한 트렌드와 사색이 엮인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안겼다.
제니는 이번 게시물을 통해 트렌디한 기운과 지극히 내밀한 순간이 맞닿은 특별한 일상을 공유했다. 팬들은 곧 공개될 창작물이 어떤 모양으로 나타날지, 스타일과 분위기 모두에서 느껴지는 프로젝트의 정체에 한층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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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블랙핑크#stanley_br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