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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1.66% 상승”…외국인 보유 240만주 돌파하며 코스닥 55위 유지
경제

“루닛 1.66% 상승”…외국인 보유 240만주 돌파하며 코스닥 55위 유지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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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주가가 9월 16일 장중 42,85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종가인 42,150원보다 700원(1.66%) 오르는 등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가는 42,500원에서 출발해, 장중 42,250원에서 43,65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54분 기준, 루닛의 상한가는 54,700원, 하한가는 29,550원이다. 거래량은 46,398주, 거래대금은 19억 9,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루닛의 시가총액은 1조 2,470억 원으로 코스닥 5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장주식수는 2,920만 4,590주다.  

출처=루닛
출처=루닛

외국인 투자자는 루닛 주식 2,419,727주를 보유 중이다. 이는 외국인한도주식수인 2,920만 4,590주 대비 8.29%의 소진율에 해당한다. 업계에서는 이날 루닛이 속한 업종 지수 평균 상승률(0.66%)보다 높은 주가 상승세를 기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장중 변동성 확대와 함께 외국인 매수세에도 관심을 두는 모습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업종 내 평균을 상회하는 주가 흐름과 외국인 지분 확대가 긍정적"이라면서도 "단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스닥 내에서 비교적 견조한 시총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 역시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루닛 주가는 외국인 수급, 업종내 경쟁사 동향, 코스닥 시장 변동성에 따라 추가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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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코스닥#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