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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핸드볼경기장 첫 진출”…데뷔 5주년의 치열한 밤→밴드 사운드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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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핸드볼경기장 첫 진출”…데뷔 5주년의 치열한 밤→밴드 사운드 향연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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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환호와 긴 설렘 속에서 크래비티가 데뷔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무대로 달린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처음 입성하는 크래비티는 진심 어린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성장과 패기를 펼칠 단단한 각오다. 높아진 기대와 뜨거운 시선이, 밴드 사운드로 채워질 이틀 밤의 무대를 특별하게 물들인다.

 

크래비티는 새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의 깊은 세계관을 무대에 고스란히 쏟아낸다. 약 2년 2개월 만에 펼쳐지는 국내 단독 콘서트이자, 본격적으로 커진 공연장 규모만큼 크래비티의 시도도 확장됐다. 밴드 라이브를 비롯한 신곡 무대는 기타와 드럼 등 선명한 악기 소리와 함께 팬들의 심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여기에 특유의 섬세함과 에너지를 더해, 한여름 밤을 청량하면서도 강렬하게 적신다는 각오다.

“크래비티 데뷔 5주년의 질주”…핸드볼경기장 첫 입성→‘데어 투 크레이브’ 서사로 물든 밤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데뷔 5주년의 질주”…핸드볼경기장 첫 입성→‘데어 투 크레이브’ 서사로 물든 밤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각 멤버의 개성과 역량이 절정을 이루는 솔로 무대도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유닛 곡의 섹시함과 청량, 파워 보컬이 어우러진 데 이어, 크래비티 멤버들은 각자 장점에 맞춘 첫 솔로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팀의 5주년 서사가 솔로, 유닛, 그룹 무대를 유려하게 관통하며, 더 깊어진 노련미와 자유로움이 동시에 발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리스트 역시 신선하게 개편된다. 멤버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한 신곡들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교차하며, 크래비티의 시간과 꿈에 관한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진다. 특히 새 앨범 수록곡 12곡이 드라마처럼 펼쳐질 무대는, 공연 자체가 크래비티만의 장대한 서사로 완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팬들을 위한 배려도 이어진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국내외 팬을 위해 7월 13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다. 크래비티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데뷔 5주년의 벅찬 울림을 팬 모두와 나눌 준비를 마쳤다. 

 

크래비티의 2025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는 7월 12일 오후 6시와 13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이틀 연속 열린다. 13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실황 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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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데어투크레이브#핸드볼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