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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내면까지 비춘 따스한 복귀”…박시은 가족 품에서 웃음 되찾은 사연→루머도 산뜻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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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내면까지 비춘 따스한 복귀”…박시은 가족 품에서 웃음 되찾은 사연→루머도 산뜻 정면 돌파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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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퍼지는 목소리와 함께 진태현의 가족은 또 한 번 새로운 계절을 맞이했다.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 공개된 영상은 진태현이 암 수술과 회복의 시간을 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순간을 섬세하게 담았다. 박시은의 따사로운 시선과 미소, 그리고 세 딸이 응원하는 가운데, 진태현은 끝없는 희망의 언어로 자신의 근황을 대중에게 전했다.

 

진태현은 암세포를 성공적으로 제거한 수술 이후, 꾸준한 걷기 운동과 밝은 태도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전신마취와 함께 찾아왔던 어지럼증 등 후유증도 이겨내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무엇보다 성대 손상 없이 이전처럼 건강한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 갑상선 반절제 수술 이후 추가적인 항암치료나 약물 복용 없이도 수치가 안정적으로 회복됐다는 점 역시 강조했다. 화면을 통해 비치는 진태현의 모습은 안도와 희망, 그리고 가족의 온기로 가득 차 있었다.

“진태현·박시은 ‘회복 일상’ 고백”…진태현, 암 수술 후 근황 밝히며 루머 해명→유쾌한 에너지 전달
“진태현·박시은 ‘회복 일상’ 고백”…진태현, 암 수술 후 근황 밝히며 루머 해명→유쾌한 에너지 전달

자신의 피부색에 대한 루머에도 진태현은 솔직하고 당당하게 답했다. 열 번째 해 태닝의 흔적과 함께 “암 때문에 까매진 게 아니라 태닝을 해서였다”고 유쾌하게 해명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태닝을 그만두고 이제 점점 밝아지고 있다”며, 여러 억측에 통쾌하게 맞섰다. 박시은과 함께 전하는 진솔한 대화에서는 위로와 긍정,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자연스럽게 흘러넘쳤다.

 

진태현은 지난 5월 스스로 갑상선암 진단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이후 빠른 수술과 치료로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 지난달에는 완전한 암세포 제거와 건강 회복까지 알리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가족 구성원 모두의 손길이 모이고, 일상을 조금씩 회복하며 한계 너머 새로운 행복을 마주한 진태현의 근황은 어려움 너머 다시 시작되는 희망의 순간을 보여준다. 진태현과 박시은 가족의 따뜻한 일상은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채널을 통해 대중과 계속 만날 예정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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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갑상선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