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겔 신작의 폭발적 변화”…南宮FEFERE에 담은 대담함→단독 콘서트로 여름을 흔들다
유려한 사운드의 흐름 위로 실리카겔이 다시 무대를 장악했다. 글로벌 협업의 손길이 더해진 ‘南宮FEFERE(남궁페페레)’로 돌아온 이들은 음악적 도약과 신선한 변화로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독보적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신작의 에너지는 여름의 중심, 단독 콘서트가 예고하는 특별한 만남으로 피어났다.
실리카겔(김건재, 김춘추, 김한주, 최웅희)은 신곡 ‘南宮FEFERE’에서 오랜만에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와의 협업 속에서 드러난 이 곡은 흔히 들을 수 없는 실험성과 감각적인 편곡, 확장된 음악의 시야로 완성됐다. 이번 신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7일 뮤직비디오로 다시 한 번 음악팬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사운드와 완성도, 예상을 넘어서는 분위기 전환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변화의 열기는 무대 위에서 최고조로 달한다. 실리카겔은 8월 30일과 31일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단독 콘서트 ‘Syn.THE.Size X(신서사이즈 X)’를 개최해 자신들만의 퍼포먼스로 무장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부터 이어온 ‘Syn.THE.Size’ 시리즈의 연장선이자, 색다른 합성의 미학을 입은 대형 음악 프로젝트로 예고됐다. 이전의 신선한 셋리스트와 다채로운 무대 구성이 시대를 넘나드는 공연 경험을 선사했다면, 올해 역시 한층 깊어진 음악적 탐구와 무대 연출로 팬들의 호응을 다시 기대하게 한다.
특별한 무대를 통해 실리카겔은 약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라는 무게를 안았다. 이번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라이브 편곡과 현장만의 생생한 에너지는 물론, 이들의 여름을 온전히 담아낼 새로운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는다. ‘콘서트 시리즈’ 특유의 테마와 압도적인 존재감, 그리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연출도 예고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실리카겔의 행보는 국경을 넘은 새로운 도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 몽골 플레이타임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행사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락 신에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색다른 음악적 모험과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 밴드 씬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중이다.
실리카겔은 이번 신곡 ‘南宮FEFERE’ 발매 이후 오는 17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그리고 8월 30일과 31일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펼쳐질 ‘Syn.THE.Size X’ 단독 콘서트 준비로 음악팬과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이들의 여름은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무대, 그리고 팬들과의 진한 교감으로 뜨겁게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