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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성북동 대저택, 시세 100억 돌파”…재벌촌 행보→관계 단절 고백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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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성북동 대저택, 시세 100억 돌파”…재벌촌 행보→관계 단절 고백에 쏠린 시선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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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와 담담한 언어로 대중 곁에 머물던 이승기가, 도시의 시간을 품은 성북동 대저택과 함께 또 한 번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부동산 업계가 이승기가 소유한 성북동 고급 주택의 현재 시세가 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바라보면서 그 행보는 감탄과 호기심을 더한다.  

 

이승기는 2020년 말 약 56억3500만원을 들여 해당 대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자금 마련을 위해 삼성동 아파트를 담보로 66억원 상당의 대출을 받으며 과감한 투자 결정을 보여줬다. 대지면적 약 1000㎡, 연면적 1200㎡에 달하는 이 집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웅장하게 펼쳐지며, 인근 시세로 환산할 때 현재 가치가 111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역은 오래전부터 재벌가, 유명 인사, 외교 사절들이 거주하는 대표적 고급 주거지다. 이승기 소유의 주택도 현재 주한카타르 대사 관저로 사용돼 독특한 이력이 더해진다. 이러한 럭셔리한 자산 운영은 이승기가 지난해 6월 장충동 일대 토지, 약 187평을 94억원에 매입한 결정과 맞물려 주목도가 높아졌다. 장충동 토지는 지난달 소유권 이전까지 마치며 그의 부동산 포트폴리오에 굵직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최근 이승기는 가족사를 둘러싼 솔직한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지난 4월 장인의 주가 조작 혐의 논란 이후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직접 밝혔다. 화려한 부동산 자산과는 별개로, 깊은 고민이 깃든 진중한 한 마디가 팬들의 마음에 남았다.

이승기 / 톱스타뉴스HD뱅크
이승기 / 톱스타뉴스HD뱅크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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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성북동주택#장충동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