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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7살 연하 썸남과 재도전”…이혼 1년, 홀가분한 고백→새로운 설렘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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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7살 연하 썸남과 재도전”…이혼 1년, 홀가분한 고백→새로운 설렘 속으로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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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가 한층 밝은 얼굴로 ‘이게진짜최종’ 유튜브 채널을 찾아 근황을 전하며 변화와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이혼 판결문을 들고 졸업장처럼 기뻐했다는 그녀는 이제 “싱글”로 환하게 새로운 시작 앞에 섰다. 낸시랭과 함께한 ‘파자매 파티’ 5회에서 서유리는 지난 1년을 “테레사 수녀처럼 지냈다”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성장해온 시간을 조용히 떠올렸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다정하고 야한 남자가 애인으로는 최고”라고 재치 있게 답함과 동시에, 돌싱이 된 후 무엇보다 “경제관념”을 더 중시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달라진 일상 속에서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인연을 용기 있게 맞이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게진짜최종 유튜브
이게진짜최종 유튜브

서유리는 “데이팅 어플과 결혼정보회사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며 만나지 못했던 여러 직업군의 사람들과도 소통하고 있다”며,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였음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썸남과의 풋풋함과 설렘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1992년생인 7살 연하 썸남은 법조계에 몸담고 있다 전해, 매 순간이 그녀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같다고 덧붙였다.

 

오늘 입은 옷도 썸남이 선물했다는 애정 어린 고백에 스튜디오는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로 채워졌다. 긴 시간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묵묵히 걸어온 서유리의 한결 밝아진 미소와 담담한 표현이 여운을 남긴다.

 

서유리는 2019년 8살 연상인 최병길 PD와 결혼 후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고, 2024년 6월 이혼 조정까지 마무리했다. 색다른 도전과 웃음, 그리고 담담한 고백이 어우러진 그녀의 이야기는 ‘이게진짜최종’ 유튜브 채널의 ‘파자매 파티’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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