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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 타임슬립된 듯 몰려든 축하”…생일 맞아 쏟아진 감동의 눈물→팬심이 만든 따스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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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 타임슬립된 듯 몰려든 축하”…생일 맞아 쏟아진 감동의 눈물→팬심이 만든 따스한 아침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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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감정을 안고 아침을 맞은 서민정이 인생의 한 페이지에 오래도록 남을 순간을 기록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수많은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서민정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솔한 근황과 함께 쏟아지는 축하에 감동을 전했다.  

 

서민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 to m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따뜻한 메시지에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귀찮게 바쁜 하루 속에 제 포스트까지 보셔야 할까 봐 안 올리려 했는데, 새벽에 일어나 알람을 확인하니 수백 명이 넘는 분들이 생일 축하 DM을 보내주셨다”며 놀라움과 감격이 비치는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서민정 인스타그램
서민정 인스타그램

축하 메시지의 홍수에 “여기 2007년 아니죠? 분명히 2025년인데 유행하는 타임슬립 드라마처럼 활동하던 과거로 돌아간 건가 싶다”며 익숙한 유쾌함을 곁들였으나, 이어지는 고마움에는 눈시울을 붉힐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많은 축하는 태어나서 처음인데, 많은 사랑과 배려에 눈물이 자꾸만 흐른다”, “엄마 아빠의 메시지에는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졌다”고 덧붙여, 미국에서 머무는 오늘도 가족과 팬을 향한 그리움이 이어짐을 시사했다.  

 

서민정은 “감사하다는 말보다 더 좋은 단어가 있다면 표현하고 싶지만 안 돼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린다”며 팬 한 명 한 명에게 크나큰 온정을 느꼈음을 전했다. “여러분의 생일도 미리 다 축하드리겠다”는 메시지에서는 그녀만의 우아함과 따뜻한 응원이 함께 전해졌다.  

 

2000년 ‘음악천하’의 VJ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시트콤까지 넘나드는 서민정의 커리어와 삶에는 언제나 팬과 가족의 사랑이 흐르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 시트콤으로 큰 사랑을 받은 후 2007년 결혼해 현재 미국에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서민정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만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서민정이 남긴 감동의 생일 아침은 많은 이들에게도 따스한 울림을 남기며, 그녀의 삶에 더욱 깊은 온기를 더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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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거침없이하이킥#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