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눈물 담긴 고백”…전현무계획2, 홍콩 먹방 속 스승 향한 깊은 진심→시청자 마음 적신 감동

따뜻한 미소로 케네디 타운을 거닐던 전현무, 곽튜브, 정은지, 박은영 셰프가 함께한 ‘전현무계획2’의 홍콩 로컬 미식 여행이 안방극장에 공감과 울림을 안겼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딤섬 맛집을 함께 둘러보며 즐거움을 나눴던 이들은, 소중한 추억이 쌓여가는 광경으로 시청자 마음을 설레게 했다. 먹거리와 우정, 그리고 깊은 이야기가 뒤섞인 이번 방송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감정의 결을 선사했다.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딤섬집에서 손님들과 어울리며 소소한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전현무가 익숙하게 길거리 음식을 맛보던 찰나, 긴장과 호기심을 감추지 못한 정은지의 표정이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50 TOP 피자”에 4년 연속 등극한 현지 피자집에서 전현무, 곽튜브, 정은지, 박은영의 티라미수와 노래가 어우러진 순간은 깨알 유머 속 우정을 확인시키는 장면이었다.

피자 즐거움도 잠시, 박은영 셰프가 아끼는 중식당을 찾은 네 사람은 콜드누들, 마파두부 등 다채로운 음식들을 나누며 진짜 미식의 세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무엇보다 박은영 셰프가 스승 여경래 셰프에게 받았던 잊지 못할 위로의 말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리장으로 첫발을 뗀 순간부터 컴플레인을 받았던 기억, 자신을 향한 여경래 셰프의 따뜻했던 말 한마디가 박은영의 진심 어린 고백으로 이어졌다. 이 내밀한 고백에 전현무 역시 깊은 공감을 표시하며 프로그램에 단단한 울림을 더했다.

독립을 꿈꾸며 홍콩으로 떠났던 박은영 셰프에게 여경래 셰프가 보여준 선한 무관심과 배려, 그리고 마지막까지 편지 한 줄 남기지 않았던 깊은 마음이 현장에 전해지는 순간, 진정한 멘토와 제자의 특별한 관계가 조명됐다. 맛있는 음식에 감동이 얹어진 박은영 셰프의 먹방은 중식의 깊은 맛, 인생의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선사했다.

에피소드 내내 전현무, 곽튜브, 정은지, 박은영 네 사람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진솔한 대화로 먹방 이상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전현무계획2’의 홍콩 편은 다채로운 로컬 맛집 경험과 진한 우정, 인생의 감동 스토리가 어우러진 회차로 남았다. 박은영 셰프의 특별한 고백, 스승 여경래 셰프를 향한 깊은 진심, 그리고 전현무·곽튜브·정은지의 유쾌한 호흡은 시청자 가슴속에 뭉클한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한편, 박은영 셰프의 감동 실화와 네 사람의 먹방 모험을 담은 예능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MBN과 채널S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