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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0.89% 하락”…PER 208.47배로 업종 평균 상회
경제

“비에이치 0.89% 하락”…PER 208.47배로 업종 평균 상회

박지수 기자
입력

비에이치 주가가 17일 오전 9시 32분 기준 17,720원으로 전일 대비 0.89% 하락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는 직전 종가 17,880원보다 160원 내린 수치다. 시가 17,920원에서 출발한 비에이치 주가는 장중 한때 17,920원까지 올랐지만, 저가는 17,500원까지 내려가는 등 변동성이 이어졌다. 상한가는 23,200원, 하한가는 12,520원으로 설정돼 있다.

 

이날 거래량은 74,780주, 거래대금은 13억 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비에이치의 시가총액은 6,107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392위를 기록 중이다. 총 상장주식수는 3,446만 4,379주다.

비에이치아이 CI
비에이치아이 CI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412만 1,534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1.96%에 이른다. 투자 지표를 보면, 비에이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8.47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69.37배를 크게 상회한다. 배당수익률은 1.41%다. 반면, 동일 업종 등락률은 -0.37%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높은 PER에 따른 주가 부담 가능성이 의식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외국인 보유율 변화와 시장 수급에 따라 주가 향방이 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비에이치 주가 흐름은 글로벌 업황과 기관·외국인 수급 동향 등 여러 변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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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per#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