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월드투어 개막”…첫 영어앨범 감성→새 신곡 무대 미공개 열기
퍼플키스가 세계를 무대로 첫 월드투어 ‘A Violet to Remember’의 문을 활짝 열었다. 멤버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은 일본 슈퍼노바 가와사키를 가득 채운 관객들 앞에서 첫 공연을 펼치며, 무대 위에서 자신들만의 음악적 감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공연장은 퍼플키스 특유의 보랏빛 에너지로 물들었고, 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투어 타이틀 ‘A Violet to Remember’는 데뷔 앨범 ‘INTO VIOLET’의 서정적 무드와도 깊게 연결돼 있다. 퍼플키스는 마녀, 좀비, 괴짜 등 파격적인 콘셉트로 데뷔해 그간 꾸준히 음악의 스펙트럼을 확장해왔고, 이번 무대에서는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성장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 나온 싱글 2집 ‘I Miss My...’를 통해 보여준 진한 음악적 변화, 여기에 지난 8월 발표한 첫 영어 앨범 ‘OUR NOW’의 무대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팬들과의 공감 지수가 크게 높아졌다.

특별히 일본 공연 현장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 무대가 최초로 펼쳐져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수많은 글로벌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퍼플키스 특유의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과 감각적인 라이브, 그리고 각 멤버의 개성 있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공연장은 진한 박수와 환호로 물들었다. 퍼플키스가 글로벌 음악팬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써내려가는 순간이었다.
월드투어 ‘A Violet to Remember’는 일본을 시작으로 샬럿,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뉴욕, 보스턴 등 북미 주요 도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퍼플키스의 이번 투어는 무대 구성과 곡 선정,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모든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8월에 선보인 첫 영어앨범 ‘OUR NOW’의 실황 무대 역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다양한 도시에서 퍼플키스가 펼쳐갈 ‘보랏빛 추억’이 앞으로도 얼마나 진하게 이어질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