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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린, 새벽 골목 흰빛 여운”…EXID 멤버, 일상 속 청순함→팬들 감성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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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린, 새벽 골목 흰빛 여운”…EXID 멤버, 일상 속 청순함→팬들 감성 자극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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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도시 풍경 속, 빗방울을 머금은 투명한 우산 아래에서 EXID 멤버 서혜린이 은은한 흰빛으로 물든 일상의 순간을 전했다. 흰색 버킷햇과 깨끗하게 떨어지는 원피스, 촉촉한 시선으로 담아낸 서혜린의 모습은 변덕스러운 한여름의 습기와 짙은 어스름에 부드러운 밝음을 더했다. 낯선 골목과 익숙한 표지, 스며드는 가로등 불빛에 기대어 있던 그녀의 표정과 포즈는 자유로운 저녁의 여백을 섬세하게 드러냈다.

 

서혜린은 클래식한 투명 우산과 부드러운 소재의 원피스, 자연스러운 긴 머리로 완성한 근황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편안하게 서 있는 모습, 빗방울이 흐른 우산의 질감, 담백하게 느껴지는 골목 풍경까지, 과장 없는 일상 속에서 묻어 나오는 청순함이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여기에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과 익숙한 친근함을 한껏 살린 연출이 팬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했다.

“빗속의 추억, 흰빛으로 물든 밤”…서혜린, 자유로운 여름 저녁→따스한 감성 뿜어낸 근황 / 걸그룹 EXID 서혜린 인스타그램
“빗속의 추억, 흰빛으로 물든 밤”…서혜린, 자유로운 여름 저녁→따스한 감성 뿜어낸 근황 / 걸그룹 EXID 서혜린 인스타그램

오랜만에 꺼낸 카메라로 친구와 함께한 시간을 기록한 서혜린은 “캐논을 5년만에 열어본ㄴ너 비오는날 친구랑 데뚜하기 so nice 과 애정하는 과 함께”라고 남기며 직접적인 소회를 전했다. 짧은 멘트에는 오래도록 아껴온 소품과 브랜드, 그리고 소중한 관계에 대한 애틋함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팬들은 새하얀 착장과 촉촉하게 번지는 분위기에 “빛나는 분위기 너무 예쁘다”, “비와 어울리는 청순함” 등 열띤 반응을 쏟았다. 무더운 계절 가운데 투명한 서혜린만의 감성이 작은 위로로 전해지며, “사진만 봐도 시원해진다”는 메시지에는 팬들의 공감과 따뜻한 지지가 묻어났다.

 

무대에서 내려온 서혜린이 SNS를 통해 자연스럽고 담백한 매력, 하루의 잔잔한 감정을 담아내며 일상의 특별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이번 게시물은 과장 없이 진솔하게 팬들과 소통하려는 마음, 그리고 평범한 순간에도 빛을 머금는 서혜린의 힘이 전해진 순간으로 남았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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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린#exid#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