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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 한 송이 로맨스”…‘신랑수업’ 촉촉한 고백→현장 뒤흔든 예능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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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 한 송이 로맨스”…‘신랑수업’ 촉촉한 고백→현장 뒤흔든 예능 감각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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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일우가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리는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수요일 밤, 따뜻한 감성으로 문을 연 김일우는 배우 박선영을 찾아가는 길목부터 작은 꽃 한 송이에 자신의 로맨스를 담았다. 길가 유리 벽 앞에서 ‘오다 주웠다’는 해맑은 고백 연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끌었고, 스튜디오를 지키던 패널들은 그 순간을 프러포즈라 의심하며 미소를 나눴다. 잔잔한 설렘과 밝은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프로그램 곳곳을 물들였다.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에 들어서자 배우 조혜련, 홍진희와 반가운 인사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정말 잘할 것 같다”며 김일우의 따뜻한 진심을 언급했고, 이에 김일우는 “사랑을 한다면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사랑할 것”이라고 말하며 남다른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선보였다. 무심한 듯 내뱉어진 한마디는 현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사랑, 목숨보다 소중하게”…김일우, ‘신랑수업’서 로맨티시스트 매력→예능감까지
“사랑, 목숨보다 소중하게”…김일우, ‘신랑수업’서 로맨티시스트 매력→예능감까지

이후 조혜련의 부탁에 김일우는 박선영을 보며 “선영이 잘 있었어?”라고 귀엽게 애교를 선보였다. 이 모습은 스튜디오를 미소짓게 했고, 곧이어 출연진들이 함께 ‘애교 배틀’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일우의 자연스러운 리액션과 순수한 매력이 현장의 온도를 한껏 높였다.

 

특히 김일우의 세심한 관찰력도 돋보였다. 대화 속에서 박선영의 애완견 이름과 키, 발사이즈까지 기억하고 언급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처럼 김일우는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세밀함으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했다.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이 결혼과 사랑을 솔직하게 풀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일우의 출연으로 물씬 더해진 서정적 공감과 웃음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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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박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