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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지소연, 젠더리빌 파티서 쌍둥이 성별 미소→아들과 딸 한순간 눈물로 번지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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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밝은 미소로 젠더리빌 파티를 준비하던 송재희와 지소연의 설렘이 가족 모두에게 스며들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송재희와 지소연 부부는 아낌없이 서로를 배려하며 아이들을 기다리는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따뜻한 기대 속 두 사람은 쌍둥이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고, 담당의로부터 현재 아기들의 위치와 활발한 성장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들으며 웃음과 긴장을 함께 느꼈다.
쌍둥이 성별을 알게 된 뒤 송재희와 지소연 부부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들과 아늑한 파티를 준비했다. 지소연의 아버지는 정성스럽게 백숙을 만들었고, 송재희의 아버지는 라면을 직접 끓여주며 각자만의 따뜻한 손맛을 전했다. 군인과 소방관 출신들이 모여 듬직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송재희는 장인의 모습을 바라보며 따뜻한 농담으로 가족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모든 가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젠더리빌 이벤트는 그 자체로 감동의 순간이 됐다. 앞서 송재희가 고백한 바람처럼 아들과 딸 쌍둥이임이 공개되는 순간, 부모와 가족들은 기쁨의 눈물로 서로를 축복했다. 따뜻한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가족 모두의 환한 표정이 앞으로 찾아올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두 사람은 첫째 딸에 이어 아들과 딸까지 품으며 2녀 1남의 가족을 이루게 됐다. 이날 방송은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펼쳐졌으며, 부부와 가족이 함께 나누는 소중함과 진심 어린 축복이 안방 시청자 마음까지 울림을 전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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