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CHAMELEON’ 무드 필름 베일 벗다”…아스트로 솔로, 변화의 빛→기대 쏠린 귀환

정원의 초여름 빛 아래에서 시작된 윤산하의 물빛 같은 미소는 밝은 호기심을 안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활기찬 웃음, 음악이 흐르는 공간, 경쾌하게 스치는 손끝의 자유로움이 화면을 수놓으며, 아스트로 윤산하는 지난 11개월 동안 다져온 자신만의 에너지로 다시금 변화의 한가운데에 섰다.

윤산하는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CHAMELEON’으로 돌아온다. 공개된 ‘CHAMELEON’ 무드 필름에서는 한낮 정원, 카세트테이프 속 노래, 장난스럽게 고양이를 포착하는 카메라 셔터 등 일상과 환상이 이질감 없이 어우러졌다. 익스터널 버전으로 기획된 이번 영상은 제약 없는 일상 속에서 자유와 키치, 그리고 장난기가 공존하는 윤산하의 변화를 포착하며 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자전거를 타거나 히치하이킹에 도전하는 대목에서는 윤산하 특유의 밝고 신선한 에너지가 영상 전체에 청량감을 더했다. 변화하는 분위기와 자유분방한 장면 전개는 ‘CHAMELEON’이 예고하는 또 한 번의 변신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첫 솔로 앨범 ‘DUSK’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단독 팬콘서트 및 생일 기념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소화한 윤산하의 성장은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CHAMELEON’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연속적인 티징 콘텐츠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윤산하는 변화와 도전, 설렘과 자유분방함이 깃든 색다른 무드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새롭게 채색하고 있다. 11개월 간 응축된 성장의 에너지와 다양한 변주,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깊어진 감정이 과연 이번 앨범에서는 어떻게 구현될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윤산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CHAMELEON’은 7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