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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이진영 열애설 직격 고백 순간”…신발벗고 돌싱포맨, 야구 사랑 뒤에 담긴 속마음→현장 긴장감 폭발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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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웃음으로 분위기를 열었던 신발벗고 돌싱포맨 속 미주는 오래도록 숨겨왔던 속내를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스튜디오 한편에서는 이은지와 박소현이 찰떡 호흡을 보이며 반가움을 전했고, 미주는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꿔냈다. 수줍게 야구 팬심을 밝힌 미주에게 탁재훈은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순간 미주의 눈빛이 복잡하게 흔들렸다.
탁재훈의 “야구선수를 만나고 싶은 거 아니냐”는 재치 있지만 날카로운 한마디에 미주는 잠시 당황한 듯 멈췄다. 하지만 이내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경기는 다 본다. 오히려 선수와 가까워지면 경기를 편하게 못 볼 것 같다”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이전 한화 이글스 소속 이진영과의 열애설을 의식한 듯, 미주는 선수와 팬 사이의 미묘한 경계선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은지는 그 모습을 보고 “오늘 아주 큰 산을 넘었다”고 조용히 응원을 보냈고, 박소현과 멤버들은 미주의 솔직함에 따뜻한 미소를 나눴다.

이상민과 박소현의 오랜 우정 이야기가 이어지며 훈훈한 무드를 만들었고, 김준호 역시 미주의 고향 동생이라는 인연을 언급해 친근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야구와 열애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질문에 웃음과 긴장감이 교차하던 현장은 한순간 시청자들에게 많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시청자 곁을 찾아가며, 이번 편에서는 미주가 자신의 야구 사랑과 함께 진솔한 속마음을 처음으로 오롯이 드러내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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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발벗고돌싱포맨#이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