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오 ‘아임써니땡큐’ 첫 신고식”…제로베이스원, 예능 기적 탄생→신드롬 불씨 타오르나
장하오는 예능 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에서 공기마저 따뜻하게 물들인 새로운 매력을 펼쳤다. 첫 MC 도전에서 치밀한 준비와 순수한 감정이 빚은 유쾌한 반전, 그리고 스튜디오를 밝히는 꾸밈없는 웃음이 시청자를 자연스럽게 빨아들였다. 장하오만의 순수한 시선으로 포문을 연 리얼 예능의 순간은 안방극장에 작지 않은 떨림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 막내 MC로 참여한 장하오는 영화 ‘써니’의 배우들이 지닌 오랜 우정과 애틋함을 화면 너머로 느끼며 적재적소에서 깊은 공감과 재치를 동시에 보여줬다. “F라서 이런 장면을 보면 운다”는 솔직한 고백은 장하오의 진심을 드러내며, 동료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미래를 걱정하는 따뜻한 속내까지 자연스럽게 비쳤다. 처음 맡은 예능 MC 자리에서도 장하오는 꺼지지 않는 에너지로 분위기를 띄우는 핵심축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진 토크에서 장하오의 유머 본능이 빛을 더했다. 한국에 오기 전 운전을 배우다 중단했다는 우스갯소리, 강소라의 네이티브 발음을 깜짝 칭찬하는 재치있고 현실적인 반응은 현장을 한층 유쾌하게 끌고 갔다. 덕분에 MC와 게스트, 그리고 시청자 모두가 공감과 웃음으로 뭉치는 진풍경이 완성됐다.
‘아임써니땡큐’는 영화 ‘써니’의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우정을 쌓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장하오는 첫 출연임에도 본인만의 캐릭터로 시청자와 녹아들어, 예능 문법을 자연스럽게 흡수한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자신의 솔직함과 유쾌함을 앞세워 기존 예능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MC로서 잠재력을 입증했다.
한편, 장하오가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새로운 월드투어가 예고되면서 팬덤의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서울 KSPO DOME를 시작으로 7개 지역, 11회 공연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의 글로벌 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따뜻한 예능의 출발점에 선 장하오가 앞으로 ‘아임써니땡큐’에서 또 어떤 진심과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매주 금요일 밤마다 펼쳐지는 ‘아임써니땡큐’를 통해 장하오의 예능 성장기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