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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소녀감성 빛나는 티타임 순간”…섬세한 휴식美→일상에 물든 따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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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소녀감성 빛나는 티타임 순간”…섬세한 휴식美→일상에 물든 따스함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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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고개와 살며시 감긴 두 눈, 그리고 부드럽게 실내를 적시는 따스한 빛 속에서 유빈은 조용한 정적과 소녀다운 설렘을 오롯이 담아냈다. 오후의 여유로움을 닮은 그 미소는 일상에 바쁜 이들에게 잔잔한 휴식의 여운과, 티타임이 주는 따뜻함을 담은 동화 같은 순간을 선물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유빈은 밝은 올리브색 슬리브리스 톱과 두 겹의 체크무늬 프릴 스커트로 여름의 경쾌함을 표현했다. 머리에 섬세한 레이스 스카프를 두르고 검은 레이스 장갑을 낀 채 턱과 볼을 감싸 안은 유빈의 모습은, 아늑한 흰색 커튼과 그레이 커튼이 겹쳐진 방 안 빈티지 램프와 고전책 더미 사이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고요한 오후, 작은 소녀가 꾸민 동화 속 마법 같은 찰나가 온기를 전했다.

“let’s have some tea time”…유빈, 소녀 감성 가득→오후의 여유로움 / 걸그룹 원더걸스 유빈 인스타그램
“let’s have some tea time”…유빈, 소녀 감성 가득→오후의 여유로움 / 걸그룹 원더걸스 유빈 인스타그램

유빈은 직접 “let’s have some tea time”이라는 메시지를 영어로 남기며 조용하지만 깊은 휴식과 소박한 설렘을 건넸다. 그의 흔들림 없는 눈빛과 수줍은 미소, 그리고 분위기 가득한 공간 연출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진한 온기와 감미로운 여운을 더했다. 팬들은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유빈의 티타임이 궁금해진다” 등 적극적으로 응원을 보냈고, 소녀 감성 가득한 분위기에 따스하게 공감했다.

 

최근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와는 다르게, 이번 사진에서는 레이스와 체크무늬로 부드럽고 소프트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일상적인 순간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유빈의 또 다른 매력이 색다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여유로운 표정에서 유빈만의 따스한 일상적 감성이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두드렸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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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원더걸스#티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