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 인사에 스튜디오 흔들”…신영일·전현무, 국어 퀴즈 맞대결→현장 열기 폭발
신영일과 전현무가 함께 만든 따뜻한 긴장감이 지식 퀴즈쇼에 빛나는 색을 더했다. 오랜 아나운서 경력의 신영일이 ‘브레인 아카데미’ 국어 마스터로 무대에 등장하자, 전현무는 깊은 존경과 동시에 유쾌한 긴장감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폴더 인사부터 재치 있는 한마디까지, 두 사람의 선후배 케미는 시종일관 현장에 특별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날 문제의 분야가 국어로 공개되자 현장 출연진들은 새로운 기대에 들떴다. 전현무는 ‘언어 브레인’이라는 칭호와 함께 멤버들의 강한 지지를 받아 이목을 끌었고, 뒤이어 신영일이 등장하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 신영일의 무게감 있는 카리스마에 전현무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눈을 질끈 감았고, 곧장 펼쳐진 90도 폴더 인사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영일은 “알아두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국어가 오늘의 주제”라며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또렷하게 제시했다. 그러면서 언어 브레인 전현무를 향해 “특별히 많은 기대를 하겠다”는 농담을 건네 긴장감을 높였다. 전현무는 “이 공간에 단 둘이 남은 기분이다”며 너스레를 떨고, 대선배 앞에서 진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현장에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신영일은 “몸풀기 문제를 준비했다”고 선포하며 초성 퀴즈를 내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유익하되 재미까지 챙긴 문제들은 출연진을 물론 방청객의 집중을 이끌었고, 전현무는 점점 굳어지는 표정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신영일은 “인상 너무 쓰지 마시고요”라는 촌철살인의 한마디로 녹여내듯 모두를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개성과 센스를 주고받으며, 퀴즈쇼의 중심에서 흡인력 있는 장면을 남겼다.
국어 분야 퀴즈를 통해 쏟아질 새로운 지식과 신선한 선후배 호흡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영일과 전현무의 밀고 당기는 대결 그리고 다양한 초성 퀴즈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7월 31일 목요일 밤 10시,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0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