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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옥자연 주방 속 설렘 폭발”…나 혼자 산다, 미묘한 분위기→MC들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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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옥자연 주방 속 설렘 폭발”…나 혼자 산다, 미묘한 분위기→MC들 초긴장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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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자연 풍경 속에 어우러진 김대호와 옥자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안겼다. 나 혼자 산다의 ‘코드명: 대자연’ 에피소드에서는 자연 체험을 마친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가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대호와 옥자연은 주방에서 전복버터구이와 해물된장찌개를 함께 만들었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부드러운 말투와 다정한 손길로 서로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는 특별한 순간을 보여줬다. 옥자연이 애정 어린 목소리로 “오빠”라고 부르자 김대호는 수줍은 듯 환한 미소를 띠었고, “설레가지고”라는 고백까지 전해 주방의 선명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옥자연을 향해 “너무 행복했다”고 속내를 고백한 김대호의 모습에서 풋풋한 감정의 파동이 전달됐다.  

김대호-옥자연 주방 속 설렘 폭발
김대호-옥자연 주방 속 설렘 폭발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핑크빛 분위기는 스튜디오에서 관전하던 MC 전현무와 기안84마저 연애 예능 팬처럼 들썩이게 했다. 두 MC는 장면마다 몰입하며 웃음을 주었고, 자연스럽게 시청자들까지 그 설렘 속으로 이끌었다. 한편, 바비큐를 준비하던 코드쿤스트는 주방의 달콤한 분위기를 눈치채고 진입을 시도했으나, 김대호가 단호히 그의 진입을 막아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삶과 사랑에 대한 대화도 더해졌다. 취미와 결혼 가치관을 이야기하던 옥자연이 “취미가 같은 게 중요하다”고 말하자, 김대호는 의미심장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 반딧불이 여행을 소원하는 옥자연에게 주저 없이 “같이 가자”고 답하는 김대호의 모습에서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더욱 또렷해졌다.  

 

서로에게 스며드는 미묘한 설렘, 그리고 시청자들의 반응까지 어우러진 코드명 대자연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일상 속 뜻밖의 인연과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나 혼자 산다’ 코드명 대자연 편은 MBC를 통해 방송됐으며, 다양한 직업과 취향의 출연진이 만난 색다른 화학 반응으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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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옥자연#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