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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무대 눈부신 감동”…이상화·강남 부부, 미소 속 응원→콘서트장의 따스한 여운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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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에너지가 공연장에 번졌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가수 강남 부부가 포레스텔라 콘서트장에 나란히 등장하면서, 무대와 객석을 잇는 따뜻한 교감이 피어났다. 부드럽게 미소 짓는 이상화와, 곁에서 즐겁게 호흡을 맞추는 강남의 모습은 포레스텔라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포레스텔라의 음악이 흐르는 순간, 이상화는 손에 부채를 든 채 타오르는 듯 환하게 웃으며 그 열기를 더했다. 관람 후 강남은 SNS에 “포레스텔라 공연 다녀왔어요. 넘 멋지고!! 계속 재밌었어요. 감동 빵빵 웃음 빵빵”이라는 애정 어린 소감을 남기며 이날의 감동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포레스텔라 멤버 중 한 명이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편으로 알려진 고우림이 함께해, 부부의 인연과 진심이 깃든 응원이 빛을 더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고우림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공연을 찾은 것으로 전해져, 음악과 우정이 자연스레 만나는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팬들은 SNS를 통해 “같은 공간에 있었네요”, “상화 언니 예쁘다”, “동네친구강나미에 포레 불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으로 부부와 포레스텔라의 만남을 반기며 즐거운 이야깃거리를 더했다.

이상화는 2019년 가수 강남과 결혼한 이후 은퇴 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레스텔라 콘서트 현장에서 드러난 이들의 유쾌한 기운은, 음악과 사람, 그리고 잊지 못할 감동이 교차한 특별한 하루로 오래도록 기억될 전망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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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강남#포레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