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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도쿄 거리 위 쿨한 고백”…고레 쿠다사이 번복 못한 순간→진짜 소중해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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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도쿄 거리 위 쿨한 고백”…고레 쿠다사이 번복 못한 순간→진짜 소중해진 일상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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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도쿄 거리 위로 불어오는 바람, 이상윤은 익숙함과 설렘이 묘하게 교차하는 풍경 한가운데서 진솔한 자신만의 온도를 남겼다. 군더더기 없는 블랙 셔츠와 카키 와이드 팬츠로 힘을 뺀 채, 도회적 스타일을 완성한 그의 모습에 여유와 세련미가 은은하게 퍼졌다.

 

이상윤은 커피 컵을 손에 쥐고, 블랙 선글라스를 쓴 채 도쿄의 한적한 골목을 천천히 거닐었다. 빛이 조용히 내려앉은 오후 순간, 자유로운 여행자의 표정에서 도시의 분주는 어느새 부드러운 여운으로 바뀌었다. 그가 어깨에 멘 가방, 자연스러운 손짓 하나에도 소탈함이 담겼다. 

“생각보다 꽤 잘쓰고 다니는 중”…이상윤, 도쿄 거리→여유 속 감각적 분위기 / 하트페어링 출연자 모델 이상윤 인스타그램
“생각보다 꽤 잘쓰고 다니는 중”…이상윤, 도쿄 거리→여유 속 감각적 분위기 / 하트페어링 출연자 모델 이상윤 인스타그램

이날 이상윤은 “도쿄 피드 끝 6만원인줄 알고 고레 쿠다사이 했는데 6만엔 이였던 가네코 안경, 번복 못해서 그냥 사버렸는데 생각보다 꽤 잘쓰고 다니는 중”이라며 솔직한 미소를 전했다. 예상치 못한 6만엔의 가격표 앞에서 멈칫했던 순간도, 이제는 그만의 소중한 일상으로 남았다. 익숙하지 않은 선택 앞에서도 꾸밈없고 담백하게 자신의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그는, 크고 작은 실수마저 의미 있는 추억으로 바꿔냈다.

 

온라인에서는 “이상윤 특유의 센스와 꾸밈없는 진솔함이 빛난다”며 팬들의 따듯한 반응이 이어졌다. 평소 무대에서의 단정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편안함, 도쿄의 여름 햇살을 담은 여행자만의 숨결이 보는 이들 마음까지 환하게 물들였다. 도시에 스며든 그의 새로운 변화에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며, 특별한 여행기가 오랜 여운을 남겼다.

 

이상윤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감각적인 변화로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냈다. 팬들은 그의 꾸밈없는 공유에 더욱 깊은 애정과 공감을 보냈으며, 도쿄에서 쌓아가는 새로운 시간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더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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