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이하정·정준호, 핑크 안경 쓴 딸에 미소”…‘공부와 놀부’ 가족의 웃음→남편의 솔직 반전
김서준 기자
입력
이하정이 ‘공부와 놀부’에서 딸 정유담과 함께하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아이가 직접 고른 핑크색 안경을 쓴 모습을 미소 띤 얼굴로 포착한 이하정의 시선에는 엄마로서의 소박한 걱정과 애정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자녀의 난시 교정을 위해 안과를 찾은 후, 성장클리닉과 치과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이하정의 일상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진심이 느껴졌다. 안경을 쓴 채 브이 포즈를 취한 정유담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온 가족에게 잔잔한 웃음을 안겼고, 그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에는 아이를 향한 부모의 따스한 눈빛이 깃들어 보였다.

이하정은 “남편은 안경 썼다고 엄청 속상해하고 있음”이라는 솔직한 반응까지 덧붙여 아버지 정준호의 예상치 못한 유쾌함을 전했다. 작은 변화에도 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웃음을 나누는 이들의 방식은 평범한 하루 속에도 의미 있는 사랑이 숨어 있음을 상기시킨다.
2011년 정준호와의 결혼 이후 1남 1녀의 부모로서, 이하정은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정유담과 나란히 ‘공부와 놀부’에 동반 출연해 특별한 가족 케미와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대중과 나누고 있다. 해당 방송은 가족의 진솔한 모습과 성장에 초점을 맞춰 감동을 배가시키며 매주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
김서준 기자
밴드
URL복사
#이하정#정준호#공부와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