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핏보이·해빈, 청춘의 설렘 직진 고백”…‘사랑하는데’ 감성 랩→플레이리스트 흔들다
래퍼 퍼핏보이와 해빈이 만들어낸 설렘 속 진심이 깊게 퍼진다. 두 사람은 합을 맞춘 신곡 ‘사랑하는데(feat. 해빈)’를 통해 한 번쯤은 모두가 겪는 낯설고 선명한 사랑의 순간을 음악으로 그려냈다. 청춘의 가녀린 떨림을 닮은 퍼핏보이의 랩, 그리고 해빈의 청아한 보컬이 믹스된 이번 러브송은 각자의 감성을 온전히 녹여내며 듣는 이의 마음을 자극한다.
‘사랑하는데(feat. 해빈)’는 만남의 시작점에서 오는 두근거림과 빠르게 성장하고 번져가는 감정선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가사 한 줄 한 줄에는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순수함이 깃들어 있으며, 서정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멜로디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감미로운 여운을 남긴다. 퍼핏보이와 해빈만의 맑고 따뜻한 음색이 귓가를 부드럽게 감싸며, 이 음악 속에 담긴 설렘은 시간이 멈춘 듯한 추억을 자아낸다.

무엇보다도 이번 곡에는 ‘우연히 봄’으로 잘 알려진 똘아이박과 피터팬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두 히트메이커의 세련된 감각이 편곡에 드러나며, 랩과 보컬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분위기를 창조했다. 신선한 조합과 감각적인 사운드는 퍼핏보이와 해빈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낸다.
퍼핏보이는 2023년 따뜻한 감성 힙합 ‘One last warm breeze’로 사랑받은 이래, 더욱 달콤해진 터치로 신곡 ‘사랑하는데(feat. 해빈)’를 선보였다. 해빈과 함께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러브송의 향기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각자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리스너의 플레이리스트 한가운데에서 존재감을 빛낸다. 신곡 ‘사랑하는데(feat. 해빈)’는 18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