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하슬, 야구장 청량 미소”…공주님 각인→관중 환호와 자유로움 쏟아져
화사하게 물든 초여름의 야구장, 그라운드 위에 선 아르테미스 하슬의 미소가 경기장 안팎을 특별하게 물들였다. 아르테미스 하슬은 투명한 저녁빛과 스며든 바람 속에서 자연스러운 기운으로 관중과 그라운드에 온화한 에너지를 퍼뜨렸다. 시티뷰와 어우러진 조명 아래, 하슬은 밝고 청량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고, 검은 머리칼은 여름밤의 분위기처럼 차분하게 흘렀다.
화이트 네임 유니폼과 연청 데님 팬츠, 그리고 익살스러운 “기아 공주님 다녀감”이라는 한마디까지, 하슬은 자신만의 무게와 단단한 존재감을 남겼다. 손끝을 곁에 두고 뒤돌아 선 포즈에는 그날 경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과 활기가 동시에 깃들었고, 잔잔히 스치는 관중의 함성은 사진 속 그녀의 미소를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야구장 특유의 그라운드 향과 은은한 빛 속에서, 하슬은 일상의 바쁜 순간들 너머로 스포티하고 씩씩한 반전 매력을 선명하게 펼쳐 보였다.

현장에 함께한 팬들은 하슬의 야구장 모습에 반가움과 설렘을 한껏 드러냈다. “이런 하슬이 최고다”, “공주님과 유니폼 조합이 찰떡이다”처럼 재치 있고 따스한 반응이 이어졌으며, 평소와 또 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도 더해졌다. 익숙하지 않던 경기에 드러난 하슬만의 자유로운 분위기는 팬들에게 새 계절의 시작을 알렸다.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 곁을 지키며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아르테미스 하슬. 이번 야구장 유니폼 스타일링을 통해,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만드는 그녀만의 청량한 여운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사진 한 장으로 전해진 깊은 계절감과 잔잔한 행복이 팬들에게도 여름밤의 오랜 기억으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