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민용, 배 부른 앵커의 당당함”…모성의 기쁨 속 뉴스룸 무대→응원의 물결 출렁
엔터

“한민용, 배 부른 앵커의 당당함”…모성의 기쁨 속 뉴스룸 무대→응원의 물결 출렁

이예림 기자
입력

한민용 앵커가 임신을 고백한 이후 밝고 단단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최근 한민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에 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가 불러온 자신의 모습에 대한 걱정도 덧붙였지만, 응원의 메시지에 용기와 힘을 얻는다며, 소중한 생명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 따스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민용은 "이제 재킷을 잠글 수도 없게 됐지만 오히려 컨디션은 예전보다 더 좋다"며 유쾌한 근황도 전했다. 시청자와 소통하는 정성 어린 글에서는 무더위 속 몸과 마음을 다독이고자 하는 한민용의 진심이 오롯이 묻어났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JTBC '뉴스룸' 방송을 앞두고 뉴스 데스크에 앉아 준비에 몰두하는 모습이 포착돼 모성을 품은 앵커의 단단함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한민용 인스타그램
한민용 인스타그램

과거 자신의 계정에서 "여성들이 임신했다고 바로 커리어를 멈추지 않는다"며,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에 대한 낯섦과 어색함,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바라는 마음을 고백한 바 있는 한민용은, 이번 근황을 통해 삶과 일의 경계를 당당히 허물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전했다.

 

한민용은 현재 '뉴스룸' 평일 앵커로 활약 중에 있으며, 지난 2021년 동료 기자 김민관과 결혼해 첫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일상과 무대, 그리고 변화의 순간까지 솔직히 건네는 목소리와 따뜻한 응원의 인사는 앞으로도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예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한민용#뉴스룸#임신